카이스트 학생들에 이어 교수도 자신의 집에서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카이스트 교수 박 모 씨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박 씨는 주방 가스 배관에 붕대를 맨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애
하지만 유서에는 최근 잇따라 자살한 학생들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에서는 지난 1월 초 조 모 군이 저조한 성적 등을 비관해 자살하는 등 올 들어 학생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