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황사 영향 없을 듯…내일 중부 빗방울

<황사 영향 미미할 듯>반가운 소식입니다.

조금 전인 오후 4시에 발표된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북부지방에서 유입되고 있는 황사가 지표에 떨어지지 않고, 북한과 중북부지방의 높은 상공을 통해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주말 기상 전망>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시죠?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도>다만, 작은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늦은 밤사이에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양은 5밀리미터 미만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내일 아침에도 짙은 안개 때문에 앞이 답답하게 보이겠습니다. 벚꽃 축제 등 나들이를 위해 일찍 나서실 거라면, 속도를 줄여 천천히 운전하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7도, 전주 6도 등이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는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6도, 울산 22도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날씨입니다.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