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은 황사를 걱정했지만, 다행히 상층을 통과해 빠져나가면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에도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아침 안개는 조금 주의해야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부지방은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 들어 황사가 대부분 빠져나갔습니다.
다행히 상공으로 떠서 이동하면서 황사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내일은 북한과 서해 5도 지역에만 약한 황사가 나타나겠고, 모레인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온종일 이어졌고 내일도 따뜻한 봄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6도, 광주 5도, 부산 9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등으로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겠습니다.
휴일인 일요일에도 나들이하기에 좋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지방에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기온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