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하철 광고 대행업, 일명 스마트몰 사업 과정에서 하청업체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ICT 간부 송 모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6억여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KT 간부 민 모 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6억여 원이 선고됐습니다.
스마트몰 사업은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 역사에 LCD 광고 시설을 설치하는 2천억 원대의 대규모 사업으로, 포스코ICT와 KT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