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교복 치마를 입는 여학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책상에 앞 가림판을 부착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청이 짧은 치마 착용을 조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총은 여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게 된 근본적
특히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치마길이가 10년 전보다 10~15센티미터 정도 줄어들었다는 응답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강원도교육청은 여학생들이 치마를 입었을 때 신경이 쓰인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며, 8억 원을 들여 책상에 앞 가림판을 부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