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금융상품인 ELW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부정 거래를 주도한 혐의로 초단기 매매 투자자, 스캘퍼 4명과 증권사 직원 1명을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오늘(7일) 오전 이들을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ELW 매매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스켈퍼와 증권사 간의 부당한 거래가 있었는지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ELW 상품을 판매해온 국내 증권사 10곳을 압수수색했으며, 압수물 분석을 통해 문제가 있는 스켈퍼들을 추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