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11시 42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53살 김 모 씨가 정비 중이던 5t 화물차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 21분쯤 아주대병원으로 김 씨 이송이 결정되자 경기소방본부는 이국종 교수 등 의료진을 소방헬기에 태워 용인 소방항공대 헬기장으로 급파했습니다.
이 교수는 헬기 안에서 의료기기를 이용해 김 씨를 응급 처치했으며, 오후 3시1분쯤 아주대병원 헬기장에 착륙해 김 씨가 응급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