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맑고 포근>식목일이자 절기 청명인 오늘 말 그대로 청명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예로부터 4대 명절에 드는 한식인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 18도, 남부지방 22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산불 조심>보통 식목일을 전후해서 산불 발생건수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식목일을 맞아 심은 나무들이 산불 탓에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성묘로 산 찾으시는 분들은 산불 예방에 더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맑은 후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밤사이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5도, 강릉 7도, 부산 8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서울 18도, 청주 21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쌀쌀하니까요, 겉옷 한 벌은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목요일 비>모레인 목요일엔 전국에 많은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그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고요,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하지만,
비를 직접 맞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한국원자력안전 기술원은 당부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