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의경들이 불법 사설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이용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 경찰서 방범순찰대원 십수 명이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범순찰대원은 15명 안팎으로 사이트
경찰은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수사에 나서는 한편 해당 대원들에 대한 징계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2001년부터 주식회사 스포츠토토에서만 운영할 수 있으며, 이를 모방한 유사 게임은 모두 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