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포근…내일 중부·호남 빗방울

<1>4월의 첫 주말을 앞두고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셨나요?

오늘부터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도 시작됐습니다.

내일은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낮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정도라 야외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제주에는 약하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2>다만, 주말 동안 건조한 날씨로 산불 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습니다.

낮에는 포근하지만, 여전히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하니 옷차림에도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에 구름 많겠고, 중부와 호남에는 낮 한 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백령도에서는 약하게 황사가 나타났는데요.

내일도 서해안 일부 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벽 한때 강원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5도, 울산과 제주 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 서울과 서산 13도, 광주 17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포근한 편입니다.

<주간날씨>다음 주 식목일과 한식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에 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