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고 포근 … 중부·호남 빗방울

<주말 날씨>오늘도 날이 참 포근했죠?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오늘 개막했습니다.
이번 주말, 토요일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야외활동 하시는 데 지장은 없겠고요,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며 봄나들이하기에 무난하겠습니다.

<산불 조심>하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론 기온이 떨어진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건조특보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산불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백령도에선 약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에 약한 강도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구장 날씨>내일 야구팬들이 겨우내 기다리던 프로야구가 서른 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내일 중부와 호남지방엔 빗방울이 잠시 떨어지는 정도여서,
잠실과 무등구장 찾는 분들은 걱정하실 필요 없겠고요,
부산은 14도, 광주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에 구름 많겠고,
새벽 한때 강원 남부 동해안에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호남과 중부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최저>아침 기온 서울 5도, 청주와 대전 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 16도, 부산 14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간 날씨>당분간 낮 기온 15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목요일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