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오늘(1일) 도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우리 지방자치 수준이 중국보다 떨어진다"며 "대통령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되는 것은 민주주의를 역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동남권 신공항과 관련해서는 "잘못된 공약을 한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마땅히 사과해야 하지만 공약이니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것도 잘못"이라며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 박근혜 전 대표와 각을 세웠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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