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수천만 원대의 인지대를 빼돌린 직원 2명을 파면하고 다른 직원 2명의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윤리감사관실에서 추가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민원인이 소송서류에 새 인지를 붙여 제출하면 미리 갖고 있던 헌 인지를 바꿔 붙이는 수법으로 인지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빼돌린 새 인지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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