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주말 약한 빗방울

<1>포근하게 출발하고 있는 4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어제 대부분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무척 따뜻했죠?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게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기온도 서울은 15도, 대구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3>다만, 기다리던 봄이 오면서 주의하실 점이 다소 많아졌습니다.
오늘 햇볕이 밝게 비추면서 자외선도 더불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중독 지수 역시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관심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산불이 났을 경우에는 대형산불로 확산 될 우려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 아침, 서해안에서 안개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지만,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남는 곳이 있겠고요,
안개만 아니라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5도, 청주와 대전 4도, 부산은 11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5도, 전주 19도, 남부지방은 20도를 웃돌겠습니다.

<2>마지막으로 주말 날씨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양이 워낙 적어서 큰 불편은 없겠고요,
일요일에도 대체로 맑고 포근해서 활동하시기에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