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에 이어 동남·서남아시아 주요 국가가 관광업계의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들 국가의 관광객들에게도 큰 폭의 비자 혜택이 주어집니다.
법무부는 이 지역 출신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블비자 제도를 도입하고 복수비자 발급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비자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국가는 미얀마와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이 지역 여행객에게는 6개월 안에 두 번 사용할 수 있는 '더블비자'를 발급하고, 연소득 1만 달러 이상의 관광객에게는 3년간 유효한 복수 비자를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