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위공직자 절반 이상의 재산이 지난 1년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도내 고위공직자 169명 가운데 재산이 늘어난
김문수 지사는 5천900만 원, 김상곤 교육감은 3억 4천300만 원이 각각 늘었고, 30명의 시장·군수 중 19명의 재산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보다 5억 2천100만 원이 늘어 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재산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