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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황사 관측 일수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황사의 농도도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의 '2010년 황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0일 흑산도에서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 농도인 입방미터 당 2,712마이크로그램의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지난해 연간 황사 관측일수는 12.3일로 평년인 3.7일에 비해 8.6일이 많았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황사 관측일 수는 증가하고 봄이 아닌 계절에 황사가 찾아오는가 하면 농도도 짙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