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여 개 약대가 6년제 전환에 따라 등록금을 최고 34% 이상 올린 것과 관련해 약대생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약학대학생협의회는 오늘(16일) 서울대에서 '등록금 폭등 규탄 기자회견'
이들은 "총장들이 약대에서만 차별적으로 인상하고 있다"며, "돈을 걷어놓고 보자는 식의 주먹구구식 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MBN 단독 보도로 최고 34% 이상 약대 등록금이 올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 문제로 급부상한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