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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전용 백신을 배포한다고 속여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웹하드 업체 대표 35살 최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4일부터 3일간, 누리꾼들에게 디도스 백신을 배포하는 것처럼 속여 웹하드 사이트에서 유료결제하게 하는 방법으로 6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디도스 테러가 발생하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무료 백신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유사한 사이트를 만들어 누리꾼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