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신청하는 서울대 학생들은 한 달 평균 78만 원을 생활비로 쓰고, 81.1%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는 지난해 2학기 장학금 신청자 천 757명을 대상으로 월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전·월세 거주자의 경
또, 기숙사에 사는 지방 학생은 73만 원, 부모 또는 친척집에서 사는 학생은 5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23억여 원의 예산을 책정해 저소득층 학생 300명에게 매달 30만 원씩 주는 생활비 지원 장학금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