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여전히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꽤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6.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5도, 광주 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대비해서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기상도>오늘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서 불조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종일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낮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2도,
<최고>낮기온은 서울 5도, 광주 8도, 부산 9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금요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주말에 반짝 포근함이 찾아온 뒤 다음 주에는 또다시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