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양계장 닭을 훔치던 베트남 출신 40대 산업연수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양계장에 들어가 닭을 훔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베트남 산업연수생 40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쯤 김포시 양촌면 48살 신 모 씨의 양계장에 몰래 들어가 닭 9마리를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
A 씨는 또 자신을 검거하려던 김포경찰서 소속 김 모 순경을 머리로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훔친 닭을 베트남인 산업연수생들에게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