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터커 미군 제2보병사단장이 '동두천 노부부 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터커 사단장은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이며 가족분들과 한국 국민에
이어 "이번 사건 때문에 미군과 한국 국민 사이에 수십 년간 쌓인 우정이 손상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6일 오전 9시쯤 동두천의 한 주택 옥상에서 70대 노부부를 둔기로 때리고 부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미2사단 소속 L 모 이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