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 교수는 애초 알려진 것과 달리 전세기에 타지 않고, 리비아 공사 현장에서 철수하기로 한 현대건설 임직원들과 같은 항공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황 전 교수는 한국 정부가 교민들을 탈출시키려고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으로 보낸 이집트 전세기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전 교수의 리비아 방문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동물복제와 줄기세포 연구에 관심이 많은 리비아 국가연구기관의 초청을 받아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