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많은 비…강원 영동 최고 80mm

<1>오늘 저녁 충청과 남부를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2>강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에 최고 60밀리미터가 예상되고요.

특히, 지리산 부근과 제주 산간,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8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이 예상되는 만큼 큰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예상적설량>영동 지방에는 또 한 번 폭설이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까지 강원 영동과 강원 산지에는 최고 20센티미터, 많은 곳은 50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되고요.
경기 북부와 경북 북부 산지에도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비와 더불어 바람도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남해상에는 돌풍이 불면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상 4도, 대구 5도 선에서 출발하겠고요,

<내일 최고>낮 기온 서울 6도, 청주와 대전 8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날씨>비가 그친 뒤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한 차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