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어제(25일) 헬기 동체를 발견한 해역을 중심으로 함정 12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기장 이병훈 경위 등 실종자 4명에 대한 광범위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에 2∼4m의 높은 파도가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밤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해경 헬기 추락사고로 이유진 순경이 숨진 가운데 실종된 헬기 기장 등 4명은 헬기 동체 안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경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경은 고 이유진 순경을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경장으로 추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