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오후까지는 대체로 맑아서 활동하시는데 별다른 무리가 없겠고요,
밤부터 충청이남지방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우량>비는 삼일절인 글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전국에 평균 30~60mm,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 지리산부근과 제주산간에는 80mm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비와 함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2>또, 일요일 밤부터는 강원 영동지방에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월요일 오후까지 중북부를 중심으로 5~20cm, 강원 산지에는 50cm 이상의 큰 눈이 또 한 번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월요일새벽에는 서울경기에서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3>이렇게 주말과 다음 주 초까지 눈비가 내리고 나면, 다음 주 중반부터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점차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늦은 밤 충청과 남부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0도, 청주와 대전 영하 2도, 광주 영상 1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11도, 광주와 부산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앞으로 사흘 정도 계속해서 비 소식이 있겠고요,
다음 주 중반에는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