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양성철 전 광주지방경찰청장을 오늘(25일) 오후 2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양 전 청장이 2008년 3월부터 2009년 3월 사이 브로커 유상봉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검찰은 양 전 청장이 유 씨로부터 돈을 건네받고, 건설회사에 직접 유 씨에게 식당 운영권을 주라는 로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이번 주안에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