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문감식센터는 해당 지문 감식을 해봤지만, 신원이 검색되지 않았다며 이런 내용의 결과를 조만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문감식센터는 그동안 노트북에서 채취한 8점의 지문 가운데 2점은 인도네시아 특사단원, 2점은 감정 불능으로 보고 나머지 4개를 분석해 왔습니다.
경찰이 침입자 신원 파악의 핵심 단서인 CCTV는 물론 지문 감식을 통해서도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함에 따라 이들의 신원 파악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