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쿠퍼라는 이 할머니는 27세에 미국 부자와 결혼해 런던에서 라스베가스로 이주했지만 남편이 1945년 사망하면서 딸과 함께 살 길이 막막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이 23일 보도했다.
밀리는 처음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쇼걸로 일하면서 고급 에스코트 서비스로 재산을 모았고 자리를 잡은 후 10명의 창녀들과 함께 마담 일을 시작했다.
회계사인 두 번째 남편을 만나 결혼한 후에도 자신의 일을 계속했다. 남편이 사망하면서 16만달러의 유산을 남겼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일을 그만 둘 수 없었다고 그는 전했다.
밀리는 "고객들은 29세에서 92세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며 지금까지 3500백명의 남자를 상대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일주일에 2명의 고객만 상대하고 한 번에 많게는 1300달러(약 146만원) 까지 받는다.
그는 "요즘 여자들은 거의 반나체로 다니지만 과거에는 그런 여자를 창녀라 불렀다"며 "적어도 나는 기본을 지키며 항상 우아하게 옷을 입었고 내 고객들은 모두 신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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