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포근 … 다음 주 꽃샘추위 시작

<내일도 맑고 포근> 오늘 남부지방은 포근을 넘어서 따뜻했습니다.
경남 합천은 21.2도, 전북 남원은 18도를 기록하며 올 들어 최고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으니,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꽃샘추위> 다음 주에는 잠시 넣어두셨던 겨울옷 다시 꺼내셔야겠습니다.
포근함은 이번 주까지고, 다음 주는 기온이 평년수준 아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한 차례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 오늘 밤부터 북쪽에서 한기가 밀려오면서,
내일 아침 서울과 청주 0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 한낮에는 서울 8도, 전주 13도, 대구 14도 예상됩니다.

<주말 많은 비> 이번 주말은 야외 활동이 힘들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눈, 비 소식이 있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 특히 강원도는 최고 30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시아 날씨> 끝으로 내일의 아시아 날씨입니다.
베이징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며 소나기가 오겠고,
하노이는 구름이 잠시 지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