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다피 사실상 고립…미국 제재 임박
잔혹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시위대의 장악 지역이 늘어나면서 카다피가 사실상 고립됐습니다.
미국이 곧 리비아 제재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대탈출 '아비규환'…오늘 전세기 투입
리비아에 머물고 있던 외국인들은 육로, 바닷길, 항공편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탈출행렬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 정부는 오늘 교민 철수를 위한 전세기를 투입합니다.
▶ "석유시설 파괴하라"…생산차질 유가폭등
리비아 사태의 영향으로 원유 수급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220달러를 웃돌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 여진 공포…지진 피해 13조 원
밤샘 구조작업이 이뤄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주민들이 여진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액이 13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 제주 추락헬기 실종 여경 숨진 채 발견
어젯밤 제주도 해상에서 추락한 헬기에 타고 있던 실종 여경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안보리, 북 우라늄농축 보고서 채택 불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의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 정치분야 대정부질문…'개헌·민생' 집중
대정부질문 첫날 여야는 구제
▶ '대장균 양념' 감자탕 가맹점 무더기 적발
비위생적인 다진양념을 전국 가맹점에 공급한 유명 프랜차이즈 감자탕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바돔'과 '행복추풍령', '자유비비아이' 등 3곳의 다진 양념장에서는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