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이미 밝힌 수능 만점자 1%를 맞추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너무 지나치게 비튼 문제들은 학생들의 창의력과는 상관없다며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짧은 시간에 푸는 방식은 지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교육 당국은 '수능-EBS 연계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 수능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만점자 1%는 예년보다 최소 2배 이상 만점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김정원 / kcw@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