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가 하면 술을 마시고 차량을 훔치기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김 모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경위는 오늘(23일) 오후 2시10분쯤 포천시 인근 유원지에서 술을 마신 후 혈중 알코올농도 0.102% 상태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에선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훔쳐 몰고 간 혐의로 경찰청 소속 29살 석 모 경감이 적발됐습니다.
석 경감은 어제(22일) 저녁, 술을 마신 상태에서 50살 여성 송 모 씨의 승용차를 훔쳐 약 5km 거리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