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후 경기도 광주 냉장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4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거푸집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9명이 4층 바닥으로 추락했고, 이 중 1명이 건물더미에 매몰돼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인부 8명은 구조됐지만, 중경상을 입고 인근 3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