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119신고 건수는 86만 5천8백여 건으로, 하루 평균 2천372건을 처리해 36.4초마다 119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9신고가 가장 많았던 달은 12월로 8만 2천여 건이 접수됐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2만 9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가 10만 3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새벽 3시에서 새벽 5시 사이가 2만 2천여 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한편,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바지 주머니 등 취급 부주의로 119신고 전화가 연결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