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살 의혹이 제기됐던 20대 여성 사망사건에 대해 경찰이 자살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유족이 인터넷을 통해 타살 의혹을 제기한 28살 여성 김 모 씨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남자친구의 오피스텔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유족은 지난 2일 인터넷에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의 불성실한 수사 태도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