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공모제를 통해 임용 후보자로 뽑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평교사 2명에 대한 임용 제청이 거부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교장 공모제를 통해 임용 후보자로 추천한 서울 영림중 교장과 강원 호반초등학교 교장에 대한 임용 제청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영림중의 경우 공고와
또, 호반초의 경우엔 불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한 명만을 적격자로 추천해 3배수를 추천토록 한 교과부의 지침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전국 377개교의 공모교장 후보자 중에서 이들 두 명을 제외한 375개 교장 후보자는 임용 제청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