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7시 33분쯤 경기도 안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18층에 사는 49살 안 모 씨가 쓰려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안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정부 과천청사 환경부 6급 공무원인 안 씨는 우울증 등 정신과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 2주간 병가 전력이 있고, 어제(22일) 신병 치료 등을 위해 휴직계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추락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유족과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