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들 사건을 수사 결과 11명을 산업기술 유출 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출된 산업기술은 대부분 정보기술이나 정밀기계 등 첨단 분야였으며, 국외 기술 유출 사건은 모두 9건으로 이 중 7건은 중국, 2건은 인도로 빠져나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 신고망을 확대하고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등 관련 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