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택배로 온 물건을 수십 차례 빼돌린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택배 물건을 상습적으로 가져간 혐의로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한 달여간 동대문구 등에서 활동하며 29차례에 걸쳐 780만 원어치를 챙겼습니다.
이 씨는 택배물건이 적힌 동, 호수를 외우고 주인인 것처럼 행세하며 물건을 가져갔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아파트에 택배로 온 물건을 수십 차례 빼돌린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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