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파출소장이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수원의 한 파출소장 A 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55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 경위는 봉사활동 관련 어머
A 경위는 경찰에서 "지나가는 고양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