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쿠르트가 대학생 32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신입생이 OT에 꼭 참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58%는 '와야 한다'고 답했지만 41%는 '오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오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이유로는 '음주에만 과하게 치중돼 있어서'라는 대답이 82%로 가장 많았고,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연예인 공연 등 필요없는 내용이 많아서'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OT 문화 개선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는 '학교 시스템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는 강연', '적성검사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