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어린이 유괴와 납치 등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기장군은 다음 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20개 학교 여학생 4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가방에 전자명찰을 부착해 등하교 여부와 학교 공지사항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대상 학생의 90% 이상이 등하교 안전에 도움이 된다며 실효성을 인정해, 기장군이 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