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사단 관계자가 제출했던 노트북 2대에서 지문 8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지문 중에 외국인 지문도 많을 것으로 보여 일반 국내 사건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이르면 이번 주안에는 신원 확인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침입 사건 당시 호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지난 17일 새벽 3시40분쯤 국정원 관계자가 남대문경찰서로 찾아와 침입 신고와 관련해 문의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보안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