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어 억대의 물품 대금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해 11월 가짜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어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을 싸게 판다는 광고를 한 뒤 1천6백여 명으로부터 1억 3천여만 원을 물
또 범행에 가담한 종업원 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른바 '바지 사장' 역할을 한 황 모 씨를 수배했습니다.
신 씨는 브로커에게 2천5백만 원을 주고 인터넷 쇼핑몰을 만든 뒤 가짜 구매 후기를 달아 소비자들을 속였으며 "해외 직수입이라 배송이 오래 걸린다"며 피해자들을 안심시켜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