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 모 호텔에서 열린 김 교수 시어머니 팔순 축하연의 동영상에는 남녀 제자 10여 명이 무대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과 독창 무대, 뮤지컬 곡 공연 장면 등이 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제자들이 자청했다면 모르겠지만, 사적인 행사에 축가를 부르게 한 것은 지나친 행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교수 측은 "당시 축가를 부른 학생들은 제자를 포함한 성악과 학생 10여 명으로, 따로 아르바이트 비용을 챙겨줬으며, 절대 강제 동원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