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특사단 방한 당시 담당서인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이 호텔에 파견한 경호 인력은 없었고, 호텔에서도 따로 보안팀을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또, 인도네시아 경호인력도 당시 특사단과 함께 움직여 사건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호텔 측은 "어떤 국제 외빈이 와도 호텔 측이 나서서 따로 경호하지는 않는다. 국제 외빈 경호는 전적으로 경찰과 해당 국가 경호팀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