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짙은 안개…내일도 포근

<1>봄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7도였는데요. 내일은 영상 1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얼음이 녹아 축대 등이 무너질 수 있고, 호수나 저수지 등에서 해빙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낮 동안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그만큼 내륙 지방의 경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나는 곳도 많겠는데요.
해 진 후에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외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동해안과 강원 산간에는 낮에 약하게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은데요. 안개는 밤부터 다시 짙어져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1도, 대전 영하 3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영상 11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12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날씨>당분간 영상 10도를 웃돌면서 3월 초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