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모처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눈 치우기 날' 행사가 펼쳐진 강릉에는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택가 뒷골목과 아파트 단지 주변에 남아있는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또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사회단체에서 지원된 각종 제설장비도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주요 국도와 간선도로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설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폭설로 발길이 끊겼던 동해안 지역 유명 관광지에는 주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등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